[미국 배우자 영주권]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는 무슨 의미일까요? (6)

바이오 매트릭스를 12월9일에 하고 일주일 후, 12월 15일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기분은 좋았지만, 그 동안 느렸던 프로세스와 달리 너무 빨리 Status가 바뀌어 반신반의했다. 이제 인터뷰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하며 좋아했지만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에 대해 알아보니 이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달랐다.

이 상태 변경이 의미하는 바는 일단 USCIS에서 모든 서류들을 검토했으며 더이상 추가로 보낼 서류는 없다는 것. 그리고 이제 USCIS의 Field Office로 모든 서류들이 넘겨져 그곳의 상황에 따라 인터뷰 일정이 정해진다는 것이었다.

곧 인터뷰 일정이 잡힐것 같았던 그 문구는 이제부터 인터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Field Office 상황에 달렸고 기다리라라는 말이었다. 다른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적게는 3개월에서 1년, 천차만별이었다. 게다가 그 글들의 대부분이 코로나 전에 썼던 것이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일이다.

그래도 다행히 USCIS 홈페이지에서 내 Field Office를 찾았고 예상 시간도 알아 볼수 있었다. Field Office 인지는 아래 링트를 클릭 한후, Zip code를 넣어보면 바로 알수 있다.

필드 오피스 위치 찾기 [웹싸이트]

그리고 인터뷰 일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고 싶으면 아래 링크에서 찾아 보면 된다.
서류 양식을 Form I-485로 선택하고 Field Office는 지정된 곳으로 누르면 된다.

필드 오피스의 인터뷰 일정 예상 시간 [웹싸이트]

나는 샌디에고 오피스였고 예상시간을 검색해 보았는데 12-26개월이라고 한다. 최소 12개월이라니. 잠시 패닉이었다가. 이건 평균일테니 좀 더 빨리 나올수 있을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으로 마음을 다독였다.

더 이상 추가 서류 요청(RFE)가 없을것이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과 함께 다시 찾아온 불확실함. 정말이지, 이런 감정의 파도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해보는 사람이라면 완전 공감할 듯 하다.

어쩌면 모든 인생이 그런것 일지도.
이게 뭐라고.
영주권 Status 보고 인생 운운하는 나를 보며 피식 웃는다.

생각해보면 나를 괴롭히거나 힘들게 했던 일들은 시간과 함께 늘 왔다가 사라졌다.
이번에도 그렇게 지나가길.
그리고 빨리 인터뷰 일정이 잡혀 무사히 임시 영주권을 받는 날이 오길.

[참고 웹싸이트]
https://www.stilt.com/blog/2020/04/case-is-ready-to-be-scheduled-for-an-interview/

[타임라인]

2020.7월 초: 영주권 서류 준비 시작
2020.7월 22일: 영주권 서류 USPS에서 USCIS로 보냄
2020.7월 25일: 영주권 서류 USCIS에 도착함
2020.8월 11일: USCIS로 부터 Form I-797, Receipt 번호 문자로 받음
2020.8월18일: Request For Evidence (RFE) Email 받음
2020.8월24일: RFE 서류 우편으로 받음
2020.8월28일: 다시 서류 보충해서 USCIS에 우편으로 보냄
2020.9월1일: USCIS 에 보충 서류 도착
2020.10월: 바이오 매트릭스 예약 노티스가 오지 않아 USCIS 직접 전화로 연락함
2020.11월: 다시 한번 USCIS에 전화로 연락함
2020.11월14일: 바이오 매트릭스 예약 서류 우편으로 받음
2020.12월9일: 바이오 매트릭스 (사진,지문채취와 전자서명) 하고 옴
2020.12월15일: Form I-485 상태변경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관련글:

미국 내에서 시민권 배우자를 통한 조건부 영주권 신청 시작하기 [여기]
USCIS 에 제출해야 할 서류, 가족이민 청원서 I-130 [여기]
USCIS 에 제출해야 할 서류,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서 I-485 [여기]
공포의 노란종이, REQUEST FOR EVIDENCE (RFE) 보충서류요구 [여기]
바이오 매트릭스 (사진,지문채취 &전자서명) [여기]

2 Comments

  1. MarieMarie H

    서류제출 무사히 끝낸 거 축하해요! 🎉 status 확인할 때마다 감정기복 심해지는 거 폭풍공감.. 그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 채 마냥 기다려야 한다는 초조함 때문인거 같아요. 저는 서류 제출하고 4개월 즈음 뒤에 인터뷰 인비 받았어요! 국가 별로 케이스가 다르니까 아마 12개월 보다는 더 빨리 될거에요 🙂

    Liked by 1명

  2. LARA A.

    매번 고마워!! 마리의 따뜻한 말들이 정말로 힘이 많이 되는듯! ^^ 이제 인터뷰 스케쥴 빨리 잡혀서 인터뷰 무사히 통과했음 좋겠다! 우리 2021년 아자아자! 힘내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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