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쏘아올린 작은 희망의 공

코로나19가 전세계에 ‘올스탑’을 외쳤다. 공장은 멈춰서고 상점과 거리는 텅 비었다. 인간의 경제활동이 멈추자 지구에는 놀랍고 멋진 일이 일어났다. 대기오염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멈춰서면서 유럽 대기오염이 좋아진걸 보여주는 비포, 애프터 위성사진
유럽대륙의 대기중 이산화질소 농도 변화. 이산화질소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올해 3-4월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사진출처: BBC)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락다운 전과 후. (사진출처: CNN)

환호도 잠시, 씁쓸함이 밀려왔다. 이 극명한 변화가 우리가 지구를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던 것. 하지만 씁쓸함 뒤 곧 희망이 삐죽 고개를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목도했을테고, 그래서 지구의 비명도 들었을테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을 계기로 환경보호를 위한 변화에 동참하지 않을까. 그런 희망적인 미래가 오지 않을까.

이웃집 대문에 자리잡은 팻말. ‘우리에게 행성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3 Comments

  1. LARA A.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의 이동과 행동들에 제약이 되니 자연스레 자연이 회복되는구나. 사람도 자연도 쉼이 필요한데… 차파리타 글을 통해, 그동안 편리함만 추구하며 자연을 생각하지 않았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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